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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경제

금융 경제 용어_공급탄력성, 공매도, 관리변동환율제도

금융 경제 용어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금일은 공급 탄력성, 공매도, 관리변동환율제도에 대해 정리하였습니다.

 

금융 경제 용어 목차

1. 공급탄력성
2. 공매도(short selling)
3. 관리변동환율제도
4. 마치며

 

1. 금융 경제 용어 : 공급 탄력성

공급 탄력성은 가격변화에 대한 공급의 민감도를 측정하는 척도이다. 공급탄력성은 공급량 변화율의 가격의 변화율로 나누어 측정한다.

  • 탄력적 : 만일 1%의 가격 상승이 1%보다 더 큰 공급량 증가를 가져오면 공급은 탄력적이라 한다.
  • 비탄력적 : 1%의 가격 상승이 1%보다 더 적은 공급량 증가를 가져오면 공급은 비탄력적이라 한다.
  • 어떤 재화의 공급은 완전 비탄력적이라 하며 이 재화의 공급곡선은 수직선의 형태를 보인다. 
  • 반대로 한 재화의 공급곡선이 수평선일 때 이 재화의 공급은 완전 탄력적이며 공급탄력성은 무한대가 된다.
  • 공급탄력성은 가격의 상승과 하락에 따라 공급량을 조절하는 생산자의 능력에 따라 달라진다.

 

2. 금융 경제 용어 : 공매도(short selling)

공매도란 없는 것을 판다는 의미로 쓰이는데 주식시장에서 공매도란 투자자가 주식을 보유하지 않은 상태에서 주가 하락을 예상하고 금융기관으로부터 주식을 빌려 먼저 매도한 후, 주가가 하락하면 시장에서 주식을 매입하여 되갚은 후 차익을 얻는 투자를 말한다.

  • 예를 들어 투자자가 A주식을 빌려 주당 15,000원에 팔고 며칠 후 그 주식이 12,000원으로 하락하였다면 12,000원에 주식을 매입하여 빌린 A주식을 되갚으면 주당 3,000원의 수익을 얻는다. 주가가 하락할 경우에는 수익을 얻지만, 예상과 달리 주가가 상승할 경우에는 큰 손실을 볼 수 있다는 점에서 공매도 투자는 매우 신중히 접근해야 한다.
  • 공매도는 약세장이 되었을 때 이득을 볼 수 있지만 전체 거래가 이런 분위기에 편승해 공매도에 쏠릴 경우 주식시장이 한순간에 폭락하는 등 주식시장의 변동성을 확대시키는 측면이 있기 때문에 각국에서는 공매도에 대해 많은 규제를 하고 있다.

 

3. 금융 경제 용어 : 관리변동환율제도

환율이 장기적으로 외환시장의 수급상황에 따라 결정되도록 하지만, 단기적으로 정부와 중앙은행이 적정하다고 판단하는 수준에서 환율을 안정시키기 위해 수시로 외환시장에 개입하여 환율 수준을 관리하는 환율제도이다. 고정환율제도와 자유변동환율제도의 장점을 살린 중간 형태라 할 수 있다.

  • 목적 : 환율을 완전히 시장 자율에 맡기게 되면 환투기 차익 등을 노린 단기자본의 급격한 유출입으로 인해 환율과 외환시장이 불안정해질 수 있는 바, 이러한 위험을 감소시키는데 그 목적이 있다.
  • 1970년대 브레튼우즈 체제가 무너진 이후의 국제통화제도는 환율 변동 허용 정도에 따라 여러 가지가 혼재되어 있는데 대체로 주요 선진국들은 자유변동환율제도를 채택하고 개도국들은 관리변동환율제도 (managed floating exchange rate system)를 채택하는 경향이 있다.

 

마치며

이상으로 금융 경제 용어인 공급 탄력성, 공매도, 관리변동환율제도에 대해 정리하였습니다.

감사합니다.